호흡기질환 전용 ‘국민안심병원’ 91개 의료기관 지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20-02-27 10:47 조회6,599회 댓글0건본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2-26 11:42:10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전국에서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4개 상급종합병원, 68개 종합병원, 1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신청했으며, 신청기간을 고려하면 빠르게 참여 희망병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지정된 91개 안심병원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기관은 55개(A유형, 60.4%),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기관은 36개소(B유형, 39.6%)다.
또한 26일 기준으로 진료가 가능한 기관은 84개소(92.3%)이며, 나머지 기관도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 및 입원) 마련 등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은 정부·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현재도 신청하는 의료기관이 계속 늘고 있어 추가로 참여 신청을 접수해 준비된 병원부터 즉시 적용할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ncov.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또는 대한병원협회(www.kha.or.kr) 등을 참고해 근처의 국민안심병원을 알아보고 이용하면 된다.
문의: 대한병원협회(코로나19 상황실 02-705-9213~921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자원관리부 033-739-4880~4881)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