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공감 그림책 ‘빨간 모자가 앞을 볼 수 없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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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20-02-27 07:23 조회6,511회 댓글0건본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2-14 11:19:27
책의 주인공 빨간 모자는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입니다. 오늘 빨간 모자는 난생처음 집 밖으로 심부름을 나섰습니다. 숲을 건너 할머니께 생일 케이크를 가져다드리려고요.
빨간 모자는 지팡이로 길을 짚으면서 조심조심 숲길을 걸어갑니다. 빨간 모자에게 세상은 낯설고 두렵기만 합니다. 거대한 숲은 온통 어둠뿐인 것만 같아요.
빨간 모자는 용기를 내어 도움을 청합니다. “안녕? 난 빨간 모자야. 할머니 집에 심부름을 가는 길인데 나를 도와줄래? 난 앞을 볼 수 없거든.”
신간 ‘빨간 모자가 앞을 볼 수 없대’는 옛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한 그림책으로 앞을 볼 수 없는 빨간 모자와 새로운 동물 친구들을 등장시켜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음들이 바꾸어 가는 세상, 함께하는 가치를 보여 주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선사합니다.
시각장애가 있는 빨간 모자에게 집 밖 세상은 답답함과 낯섬, 막막함과 두려움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빨간 모자는 어둠으로 가득한 숲속에서 철저히 혼자라고 느껴요. 빨간 모자의 주변은 온통 뾰족한 나무로 가득하죠. 작은 토끼가 거대한 산처럼 느껴질 만큼 빨간 모자의 마음은 한껏 움츠러들어요.
하지만 빨간 모자는 마음을 닫고 경계하는 대신, 용기를 내어 말을 겁니다. “안녕? 나는 빨간 모자야. 나를 도와줄래?” 빨간 모자는 무사히 숲을 지나 심부름을 마칠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쓴 저자 한쉬는 고전 동화를 새롭게 구성해 흥미를 유발하는 한편, 탁본
빨간 모자는 지팡이로 길을 짚으면서 조심조심 숲길을 걸어갑니다. 빨간 모자에게 세상은 낯설고 두렵기만 합니다. 거대한 숲은 온통 어둠뿐인 것만 같아요.
빨간 모자는 용기를 내어 도움을 청합니다. “안녕? 난 빨간 모자야. 할머니 집에 심부름을 가는 길인데 나를 도와줄래? 난 앞을 볼 수 없거든.”
신간 ‘빨간 모자가 앞을 볼 수 없대’는 옛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한 그림책으로 앞을 볼 수 없는 빨간 모자와 새로운 동물 친구들을 등장시켜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음들이 바꾸어 가는 세상, 함께하는 가치를 보여 주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선사합니다.
시각장애가 있는 빨간 모자에게 집 밖 세상은 답답함과 낯섬, 막막함과 두려움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빨간 모자는 어둠으로 가득한 숲속에서 철저히 혼자라고 느껴요. 빨간 모자의 주변은 온통 뾰족한 나무로 가득하죠. 작은 토끼가 거대한 산처럼 느껴질 만큼 빨간 모자의 마음은 한껏 움츠러들어요.
하지만 빨간 모자는 마음을 닫고 경계하는 대신, 용기를 내어 말을 겁니다. “안녕? 나는 빨간 모자야. 나를 도와줄래?” 빨간 모자는 무사히 숲을 지나 심부름을 마칠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쓴 저자 한쉬는 고전 동화를 새롭게 구성해 흥미를 유발하는 한편, 탁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