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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여행 - 지인들과 재미있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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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19-12-30 14:27 조회5,3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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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여행 - 지인들과 재미있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12-27 08:35:31



제목
지인들과 재미있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여행내용>
-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56살의 지체, 뇌병변 장애를 가진 김정숙씨이다.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고, 한동내에 사는 지인들끼리 회비를 모아서 여행을 다니고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초록여행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한다.
- 차량 두 대로 나누어서 여행을 출발했고, 여행 처음에 도착한 곳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이다.
-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가진 세트장이며, 세트장을 구경한 후 저녁은 백숙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다음 여행지인 청송으로 이동을 하였다.
- 해가 넘어가는 시골풍경을 바라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며, 모든 세상이 아름답고 정겹게 느껴졌다고 한다.
- 김정숙씨는 혼자 지내면서 가족여행 가는 것이 제일 부러웠다고 하며, 가족대신에 지인분들과 다녀 왔다고 한다.
- 숙소에서 지인들과 하룻밤을 보내고 새벽에 일어나서, 주변을 살펴봤는데, 부산에서 봤었던 새벽과는 많이 다르게 느껴졌다고 한다.
- 온 마을이 하얀 안개로 가득 찼고,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기분이 묘하면서 청송의 새벽을 몸소 느꼈다고 한다.
- 온천에서 몸을 깨끗하게 씻고 나니 무거웠던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을 받았고, 그런 마음으로 주왕산 국립공원으로 이동을 하였다.
-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의성 컬링장이 있다고 한다. 선수들의 사진이 걸려있어서 반가웠고, 사진도 찍었다고 한다.
- 26살에 자녀를 출산을 하는 과정에서 뇌출혈로 인해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 여행가는 것을 여러번 망설이다가 이렇게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그저 고마운 마음뿐이고, 마치 기적같은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한다.
- 지인들이 말하는 김정숙씨는 몇 년을 봐도 변하지 않는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고하며, 정도 많고 아주 고마운 분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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