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비스로 변화하는 중증장애인 취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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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19-11-28 00:39 조회8,012회 댓글0건본문
찾아가는 서비스로 변화하는 중증장애인 취업지원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11-12 14:27:54
최근 타다 이슈로 택시업계와 스타트업 기업 사이의 논쟁이 심화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AI 기술의 발전과 노동시장 일자리 보존의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규제 완화·혁신을 통해 다양한 기술 발전과 함께 일자리 소멸의 부작용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 등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다만, 어려운 협의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 제도가 마련되었음에도 일부 사회구성원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해 혜택을 미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금년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시범사업은 앞서 말한 타다 이슈와 같이 많은 난관을 거치고 탄생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자치단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여 본 사업에서 ‘참여자’로 지칭되는 지역 내 미취업 중증장애인을 발굴하고, ‘동료지원가’로 지칭되는 상담활동 전문교육을 이수한 중증장애인을 통해 정보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참여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필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근무하며 많은 고객이 공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알지 못하여 혜택에 소외되는 경우를 다수 목격했다.
때문에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의 담당자가 되면서 이 사업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일례로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중증장애인 72,447명에 대해 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취업 정보와 연계서비스를 제공했다.
필자가 사업을 진행한 뒤로 현장에서 비경제활동상태의 중증장애인 ‘참여자’가 취업 전반에 대한 상담과 활동 뒤, 경제활동참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가로 활동 중인 ‘홍ㅇㅇ’씨(지적장애)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같이 활동하며 참여자들이 경제활동에 눈을 뜨게 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료지원가로 일하며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진 참여자가 취업과 관련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해야 해 힘들기도 하지만, 활동 참여 후 참여자들이 기뻐하며 돌아가는 모습에 책임감을 느껴 나 자신부터 더 성장해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하였다.
아직은 시범사업으로서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취업정보의 효과적인 제공이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동료지원 활동을 위해 보다 효과적이고 세부적인 사업설계를 위한 수당·활동범위 등에 대한 개선안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고용노동부, 자치단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단체 및 사업수행기관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반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취업의 의지는 있었으나 공단 서비스를 알지 못하여 취업 포기상태로 소외되어 있던 고객들에게 자신감을 독려하고 기초적인 취업준비 수준을 가꾸어 사회 구성원으로 발걸음을 내딛도록 지원해주는 단초의 역할을 기대하며 올해 첫걸음을 내딛었다.
언젠가 이 사업이 널리 알려져, 중증장애인의 삶을 바꾸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사회에서 환영받는 날이 올 것을 상상하며 고객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희망찬 바람을 가져본다.
다만,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같이 가라’ 라는 속담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멀리 갈 수 있도록 모두가 양보하고 협력할 때 본사업의 확대 및 안정성 강화를 위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정부는 규제 완화·혁신을 통해 다양한 기술 발전과 함께 일자리 소멸의 부작용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 등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다만, 어려운 협의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 제도가 마련되었음에도 일부 사회구성원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해 혜택을 미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금년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시범사업은 앞서 말한 타다 이슈와 같이 많은 난관을 거치고 탄생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자치단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여 본 사업에서 ‘참여자’로 지칭되는 지역 내 미취업 중증장애인을 발굴하고, ‘동료지원가’로 지칭되는 상담활동 전문교육을 이수한 중증장애인을 통해 정보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참여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필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근무하며 많은 고객이 공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알지 못하여 혜택에 소외되는 경우를 다수 목격했다.
때문에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의 담당자가 되면서 이 사업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일례로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중증장애인 72,447명에 대해 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취업 정보와 연계서비스를 제공했다.
필자가 사업을 진행한 뒤로 현장에서 비경제활동상태의 중증장애인 ‘참여자’가 취업 전반에 대한 상담과 활동 뒤, 경제활동참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가로 활동 중인 ‘홍ㅇㅇ’씨(지적장애)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같이 활동하며 참여자들이 경제활동에 눈을 뜨게 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료지원가로 일하며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진 참여자가 취업과 관련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해야 해 힘들기도 하지만, 활동 참여 후 참여자들이 기뻐하며 돌아가는 모습에 책임감을 느껴 나 자신부터 더 성장해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하였다.
아직은 시범사업으로서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취업정보의 효과적인 제공이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동료지원 활동을 위해 보다 효과적이고 세부적인 사업설계를 위한 수당·활동범위 등에 대한 개선안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고용노동부, 자치단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단체 및 사업수행기관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반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취업의 의지는 있었으나 공단 서비스를 알지 못하여 취업 포기상태로 소외되어 있던 고객들에게 자신감을 독려하고 기초적인 취업준비 수준을 가꾸어 사회 구성원으로 발걸음을 내딛도록 지원해주는 단초의 역할을 기대하며 올해 첫걸음을 내딛었다.
언젠가 이 사업이 널리 알려져, 중증장애인의 삶을 바꾸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사회에서 환영받는 날이 올 것을 상상하며 고객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희망찬 바람을 가져본다.
다만,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같이 가라’ 라는 속담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멀리 갈 수 있도록 모두가 양보하고 협력할 때 본사업의 확대 및 안정성 강화를 위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