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체력관리 '장애인체력인증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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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19-08-28 10:29 조회5,146회 댓글0건본문
맞춤형 체력관리 '장애인체력인증센터' 확대
장애인체육회, 현재 5개소 운영…하반기 1개소 추가 계획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8-27 17:56:52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 참가자가 유연성을 측정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
27일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인천광역시(2018년), 충청남도·전라북도(2019년)에 문을 열었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달 말 추가공모를 통해 장애인체력인증센터 1개소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만 13세 이상 64세 미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 체력측정을 희망하는 기관의 경우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체력측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먼저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력측정 전 ‘사전문진(PAR-Q, Physical Activity Readiness Questionnaire)’를 통해 대상자 여부를 판별한다.
사전문진 결과 미 대상자에 속할 경우 담당의사의 소견서 지참 시 체력측정에 응할 수 있다. 또 체력측정 당일 혈압 측정치가 수축기 160mmHg, 이완기 100mgHg 이상인 경우 체력측정이 제한될 수 있다.
‘체력측정’은 신체구성(신장‧체중‧혈압‧체성분 검사)과 건강체력 항목(근력·근지구력·유연성·심폐지구력)을 장애유형별 측정방법에 따라 나눠 진행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체력 수준을 고려한 개별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처방사가 측정 결과에 따른 체력 상태를 파악해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방법을 안내한다.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내 온라인 운동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체력자, 과체중자 등을 위한 체력증진교실도 주 2회 8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02-3434-4523)로 문의하거나 장애인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https://nfa.koreanp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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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kaf29@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