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어심리협회, ‘실어증 인식개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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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22-12-15 14:31 조회9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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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어심리협회는 지난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지원사업으로 실어증인식개선을 위한 간담회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한국언어심리협회
한국언어심리협회(협회장 김수정)는 지난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지원사업으로 실어증인식개선을 위한 간담회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실어증협회(KASA)의 컨설팅으로 제작된 실어증의 올바른 이해에 관한 홍보영상의 시청과 실어증 가족들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간담회 질의응답에서 실어증 가족들은 실어증의 증상을 이해하지 못해 뇌의 이해 중추의 손상으로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을 하는 것을 인지손상인 치매로 오해하고 힘들어했던 경험을 토로하기도 했다.
실어증은 입이나 발성기관, 귀의 외상없이 뇌의 질환이나 손상으로 인해서 언어의 이해 및 표현능력이 저하된 상태다. 하지만 매체에서 보도되는 실어증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실어증은 심리적 충격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실어증 인식개선을 통해 중풍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뇌 손상이 실어증의 원인임을 알리고자 했다.
한국언어심리협회 관계자는 “세종특별자치시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실어증인식개선을 위한 컨텐츠 개발 및 전시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어증이 회복할 수 있는 질환임을 알리고 실어증자와 가족에게 희망있는 삶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실어증협회와 함께 실어증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