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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들, 광화문 ‘BTS 신드롬’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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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19-07-05 10:41 조회7,5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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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들, 광화문 ‘BTS 신드롬’ 꿈꾼다​​​​​​​​

9월 장애·비장애 공감 장애인문화예술축제 팡파르

축제 조직위 출범…장애예술인 7인 홍보대사 위촉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7-02 15:06:00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조직위원회 출범식.ⓒ2019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에이블포토로 보기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조직위원회 출범식.ⓒ2019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2013년 서울광장에서 열린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무대에 오른 신인 아이돌그룹이 6년이 지난 지금,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이 돼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아이돌그룹이 생겨나고, 사라지기도 하고, 비슷하게 보이기도 했는데, 전 세계 'BTS 신드롬'이 이어지리라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2019장애인문화예술축제 홍이석 조직위원장은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6년 전 막 데뷔했던 방탄소년단을 회상했다.

홍 조직위원장은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을 보면서, 장애예술인도 제2,3의 방탄소년단처럼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장애예술인들이 한국의 대중문화의 주연으로 성장하는데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축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A+ Festival’은 장애인들의 잠재적 가능성(Ability), 열린 접근성(Accessibility), 활기찬 역동성(Activity)을 모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Art)로 함께(All Together)한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았다.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조직위원회 출범식.ⓒ2019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에이블포토로 보기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조직위원회 출범식.ⓒ2019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지난해에만 10만 여명이 관람했고, 국내외 예술단체 200개팀, 그중 장애예술단체 50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3000명 이상인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문화 예술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슬로건은 ‘꽃보다 아름다워’로, 저마다 다른 장애와 개성을 가진 예술인들이 자신만의 색으로 어울리고,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A+ Festival’은 국내/해외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문화예술전문단체의 공연과 전시, 관객과 장애예술인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시민참여프로그램,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키즈 프로그램 등으로 광화문광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김홍걸 대회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와 꿈을 향한 열정은 장애와 비장애간 차이가 있을 수 없다. 장애인들도 보다 나은 행복한 삶을 위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예술적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면서 "9월 꿈을 향한 장애예술인들의 노력이 예술작품이라는 결실을 맺도록 격려를 부탁드리고,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향유에서 소외받지 않고, 문화예술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2019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에이블포토로 보기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2019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은 "몇 년동안 광화문에서 축제를 해온 목적은 장애인문화예술의 훌륭한 면을 알리기 위한 것인데, 아직까지는 그냥 지나가시는 분들이 더 많다"면서 "올해 11회째를 맞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많은 분들이 장애인들의 축제를, 예술에 대한 열정을 지켜봐주시면서 박수쳐주실때 장애인문화예술은 더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많은 정치인, 관에 계시는 분들도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애인 문화의 내일을 위해 함께 뛰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장애인 삶 전반에 취업, 건강, 체육 등 이슈들이 많지만, 장애와 비장애를 이어주고, 장애인 인식 확산에 가장 많이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문화예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문화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혁명적으로 인식이 확산되지 않지만, 여러분들이 조금씩 결과물들이 늘어나면 예술가로서 인정받고 우리 사회에 이를 표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법률자문위원으로 원광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최단비 변호사, 홍보대사로 장애예술인 김예지, 고아라, 문지훈, 박모세, 이지원, 김지민, 피노키오가 위촉됐다.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조직위원회 출범식.ⓒ2019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에이블포토로 보기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조직위원회 출범식.ⓒ2019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국악소녀 이지원 자매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2019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에이블포토로 보기국악소녀 이지원 자매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2019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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