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합창대회 대상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 합창단이 차지했다.

다소니합창단은 2011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후, 2012년 말레이시아, 2016년 북경, 2019년 유럽(비엔나) 공연을 통해 국내·외에서 장애예술가만의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다소니합창단은 ‘sing, sing, sing ’, ‘사랑으로 가득한 이밤을 느껴요 ’ 란 곡으로 합창단원의 아름다운 화음과 감동을 선보여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장애인 합창대회’ 본선 진출권을 부여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대구특수학급연합(경북여자‧도원‧서부‧학남고등학교) ‘빛솔합창단’으로,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상과 부상으로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의 ‘다온합창단’, 인덕학교 ‘인덕하람합창단’, 장려상은 6개 팀으로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합창단원들을 열심히 이끌어주고 지도한 지휘자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대상팀인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합창단 ‘박은정’ 지휘자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