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7월 4일 ‘제15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협회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협회창립을 기념해 7월 4일을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이날 발달장애인복지에 공헌한 유공자 및 모범이 되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자기권리주장대회, 권익복지대회, 사진전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협회 중앙회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7회 발달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한다.

본선에 진출하는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상등을 수여하고, 지휘자에게는 한국합창총연합회장 명의의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울협회에서는 4일 도림 사거리에서 가두캠페인, 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12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8월 19일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발달장애 사진작가전 ‘우리가 소개하는 사진 속 서울명소이야기’를 각각 개최한다.

부산협회는 25일 부산시청에서 ‘제12회 부산발달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대구협회에서는 4일 대구시철도공사에서 ‘제23회 대구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 인천협회에서는 10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

광주협회는 5일 서구시주 사무실에서 '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 울산협회에서는 24일 울산시청에서 '제21회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경기협회는 5일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자기권리주장대회', 충북협회는 9일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제15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북협회는 4일 '제13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경남협회 10일 진주문화실내체육관에서 '복지대회 및 경남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 제주협회 4일 제주시민회관에서 '2019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각각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