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복, 터치로드 ‘남산 가는 길’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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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22-03-17 20:48 조회1,1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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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LG이노텍과 함께 터치로드 ‘남산 가는 길’ 70권을 제작해 국립도서관, 특수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시각장애 유관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터치로드는 남산둘레길 중에서 무장애길로 조성된 북측순환로를 입체적으로 작업해 점자로 표기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이 출발지에서부터 도착지까지 주요 장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터치로드는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길의 형태나 정보를 만져볼 수 있도록 제작한 3D형태의 촉각지도를 말한다.
특히 실로암시각장복은 지난해 중간 제작 단계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터치로드를 활용한 남산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보완하는 과정도 진행했다.
터치로드를 기획한 촉각교재제작팀 이인애 팀장은 “터치로드 ‘남산가는 길’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촉각지도를 접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면서 “추후 터치로드를 추가 제작해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촉각에 민감한 시청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제작한 터치로드는 남산둘레길 중에서 무장애길로 조성된 북측순환로를 입체적으로 작업해 점자로 표기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이 출발지에서부터 도착지까지 주요 장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터치로드는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길의 형태나 정보를 만져볼 수 있도록 제작한 3D형태의 촉각지도를 말한다.
특히 실로암시각장복은 지난해 중간 제작 단계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터치로드를 활용한 남산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보완하는 과정도 진행했다.
터치로드를 기획한 촉각교재제작팀 이인애 팀장은 “터치로드 ‘남산가는 길’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촉각지도를 접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면서 “추후 터치로드를 추가 제작해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촉각에 민감한 시청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에이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