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문화누리카드' 홍보정책 적극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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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22-02-02 23:14 조회1,0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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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월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에 들어가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격차 해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 분야에서 사용하는 카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연 10만 원이다.
올해 전남도의 문화누리카드 사업 예산은 12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8억 원이 늘었다. 지난해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77%인 9만 8천 명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100%인 12만 7천 명 모두에게 혜택을 준다.
발급을 바라면 2월 3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및 모바일 앱,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발급받은 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현재 도내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1천450여 개다. 카드 사용은 가맹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가맹점 및 전화 주문 서비스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쓸 수 있다.
올해부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인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위치, 사용 잔액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전남도는 전남문화재단과 연계해 찾아가는 문화장터 운영,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등을 통해 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문화 소외계층이 편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즐기도록 카드 홍보와 신규 가맹점 발굴에 힘쓰겠다”며 “대상자는 꼭 발급받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출처: 스포츠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