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버스 이용요금 지원’, 7월 중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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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23-06-26 15:15 조회8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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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장애인 버스 이용요금 지원 사업 신청이 오는 7월 중순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27일 2023년 하반기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에 대한 정보, 시민 생활과 관련해 달라지는 제도들을 이해하기 쉽게 담은 ‘2023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
‘2023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동행·매력 특별시로 구분해 9개 분야 총 3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서울시 거주 장애인의 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해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대중교통 이용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장애인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서울버스 및 서울버스와 연계된 경기·인천 버스(환승 시) 이용 시 버스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 호환 교통복지카드(후불식·충전식 각 1종), 티머니 교통카드(충전식)를 사용해 장애인이 버스요금을 결제하면 시와 카드사에서 정산해 사전 이용 신청한 장애인의 계좌로 환급해주는 구조다. 7월 중순 경부터 동주민센터나 장애인버스요금지원시스템을 통해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도 서울 소재 27개 대학교에 등교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제공을 지원하고, 공공노인요양시설인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가 8월 개원한다.
7월 중에는 매일 24시간 경증·준응급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급 이상의 ‘우리아이 안심병원’과 야간 시간대(21~24시) 소아응급 상황 발생 시 간단한 처치 방법과 진료 가능 의료기관을 안내해주는 ‘우리아이 야간상담센터’를 운영한다. 9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난자동결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초등학생 대상 창의 체험 돌봄 공간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가 10월 양천구에서 개관하고, 공공 실내 놀이공간 ‘서울형 키즈카페’가 하반기 42개소 추가된다. 출산·육아 통합정보시스템 ‘몽땅정보 만능키’는 9월 중 운영될 계획이다.
서울시의 6개 대학과 함께 중장년 진로 설정·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공간인 ‘디지털동행플라자’가 10월부터 영등포구와 은평구에서 시범 운영된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하도록 에코·승용차 지속 마일리지 지급기준을 기존보다 완화하고, 사용처는 확대한다. 7월 1일부터는 주민이 직접 청구서류를 제출해야만 했던 주민감사청구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고, 간편인증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청구인명부 서명 기재를 할 수 있게 된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