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17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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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24-11-17 22:36 조회1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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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전경.ⓒ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주최한 ‘제34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의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17일까지 공간 오즈 1층 오즈홀에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는 문학상에서 진효심(지체, 시각) 씨의 중편소설 ‘젠가’가, 미술대전에서 임경식(지체) 씨의 서양화 ‘꿈을 꾸다’가 각각 차지했다. 두 수상자는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각각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상금 300만원)은 문학상에서 ▲운문부 정영준(시각)씨의 ‘이사하는 날’과 ▲산문부 김인주(시각)씨의 ‘암호’가, 미술대전에서 ▲양동욱(시각)씨의 ‘묵매’(문인화)가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의 경우 문학상에서 6명, 미술대전에서 3명 선정되었으며, 미술대전 장려상(6명)과 , 문학상 가작(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술대전의 추천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상은 ▲김형수(지체)씨의 ‘틈-사이’(서양화) 가 수상하였으며, 김형수 작가에게는 초대작가 인증서가 전달됐다.
수상작 전시회는 17일까지 공간 오즈 1F 오즈홀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미술대전에서 수상작가 58명를 비롯해 추천작가 15명, 초대작가 12명 등 총 85명의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시장 내에 미니어처로 재현된 고래 형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존과 문학작품의 주요 문구를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수상작가의 작품과 작품에 대한 소개를 담은 영상을 LED 화면에서 운영시간 동안 송출한다.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장예총 홈페이지(http://www.fd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