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시상식·전시회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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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23-09-19 13:01 조회8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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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시상식·전시회 포스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배은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33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시상식이 오는 19일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2관 2실에서 개최된다.
또한 같은 공간에서 ‘제33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올해 문학상은 운문과 산문의 2개 분야 총 108인이 공모해 19인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미술대전은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전각, 서각, 공예·조각 8개 분야 213인이 공모해 총 71인이 입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김용웅 씨의 ‘연필깎이 괴물’(운문부, 동시)가 문학상에서, 김형수 씨의 ‘지나간 시간’(서양화)이 미술대전에서 각각 수상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문학상에서 2명, 미술대전은 1명이 수상했다. 문학상에서는 운문부 유창수 씨가 ‘산벚나무’로, 산문부 김선영 씨가 ‘태오가 만난 아르고’로 수상했으며 미술대전에서는 김경숙 씨의 ‘풍요 2’한국화)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술대전 추천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한 특별상에는 이봉화 씨의 ‘김춘수 님의 꽃’(서예) 이 선정됐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은 장애 문인·예술인들에게 성장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권위있는 행사”라며 “장애예술의 세계화에 발맞춰 참가하는 모든 장애예술인들이 활동 영역을 올해부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넓힐 수 있도록 장예총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