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 촉구’ 7일 전동휠체어 국토종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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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23-06-05 21:33 조회7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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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이하 장애인노조총연맹)이 오는 7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앞에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을 촉구하며 전동휠체어 국토종단에 나선다.
장애인노조총연맹에 따르면 장애인은 장애로 인하여 의료, 이동, 생활복지등의 추가비용이 끊임없이 발생하기에, 근로활동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자아실현은 기본적인 인권이며 권리이다.
하지만 2022년도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 52만 7,000명 중 근로활동장애인은 고작 19%에 불과하다. 또한 장애인 의무고용율은 국가 및 지자체등 공공기관은 3.6% 민간기업부문은 3.1%로 규정하고 있으나 대부분 의무고용율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장애인노조총연맹은 “장애인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고 근로를 유인하기 위해 근로소득산입 유예제도나 소득에 따른 단계적인 수급비감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동휠체어 장애인 6명과 의무요원 및 보조인 6명 등 총 17명이 국토종단을 실시하며, 7일 부산광역시 부산시청 앞에서 출발해 19일 서울 국회앞에 도착하겠다는 계획이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