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위캔, 21일 지적장애 피아니스트 신승민․엄지연 독주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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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24-08-21 22:12 조회1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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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민, 엄지연 씨의 독주회 포스터.ⓒ한국발달장애인문화협회 아트위캔
한국발달장애인문화협회 아트위캔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지적장애 신승민 피아니스트, 엄지연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의 독주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독주회를 시작하는 신승민 씨는 슈가슈가 팝밴드의 키보디스트로 수년간 수십회의 연주활동은 물론 피아니스트로 다수의 콩쿨 입상과 컴파스 오케스트라와 협연 경력이 있다.
광주ACC월드페스티벌 공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공연 등 크고 작은 국제행사 공연에도 참여했고, 2019년 농협사랑 음악연주 경연대회 대상과 2022년 툴뮤직 장애인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현재 ‘주식회사 프랜드 미디어’ 소속 직업연주자다.
이날 독주회에는 시각장애 하모니카 연주자 이인혁 씨와 자폐성장애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 씨가 우정출연으로 음악회를 빛내줄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아트위캔 창립때부터 100여회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엄지연 씨가 피아노와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엄 씨는 2014년 아트위캔 슈가슈가 팝밴드 창립 멤버이면서 그랑그랑밴드의 보컬은 물론 현재는 보노보노밴드의 키보디스트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보컬 솔로로서의 활동과 아트위캔 ‘태비태비’ 탭댄스팀의 멤버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가 열렸던 아랍에미리트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아부다비 페스티벌(AbuDhabi Festival) 무대에도 출연했으며, 올해 서울시 복지상 대상과 강북구 시의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주식회사 농심’의 연주사원으로 재직 중이다.
엄 씨의 독주회에는 동료 연주자 자폐성장애 기타리스트 이민성 군과 지적장애 리코더 연주자 서지은씨, 시각장애 하모니카 연주자 이인혁 씨가 함께한다.
이날 독주회는 전석 무료며, 자세한 문의는 아트위캔 사무국 (02-717-4336), 홈페이지(www.artwecan.or.kr)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